[뉴스클레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 심판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재건의 출발점이다. 반드시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1당을 해야 한다. 민주당이 딱 151석만 확보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총선 출정식이 열린 용산역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한다.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에게 이제 주권자가, 민주공화국의 주인이 심판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결하는 장이 아니다. 국민이 주인임을 보여주는 심판의 장"이라며 "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후보들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승리하는, 국민이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선포하는 승리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국민을 배신한 윤석열 정권에 국민들의 채찍질이, 회초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용산이 이겨야 국민이 이긴다"면서 "국민의 몫을 찾아야 한다. 주인이 지엄하다는 것을, 국민이 진정한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꼭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의힘이 읍소작전을 시작했다. 언제나 그들이 하던 행태이다. 역결집을 노리고 자신들의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며 "지금 민주당이, 민주주의가 위기다. 151석 승리가 최대 목표다. 1당이 현실적인 목표다. 절대로 교만하게 오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에게 딱 151석만 확보하게 해달라. 죽을 힘을 다해서 이 나라의 퇴행을 막겠다. 더 이상 제도를 뜯어고쳐서 우리가 수십 년간 목숨 바쳐 피 흘려 만들어온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게 막겠다"고 호소했다.
주요기사
- 총선 출마 후보자 3명 중 1명 '전과자'
- 전장연 "서울교통공사, 오세훈 사조직으로 전락" 비판
- [잡채기 칼럼] 삼국지 관우의 테크닉
- '마음이 마음에게' 롯데, 따뜻한 나눔 실천
- [현장에서] 한국사회가 '평등'하다고요?
- 퇴근길 대란 면했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 전면 철회
- [내일 날씨] 중부지방·전북내륙·경상서부내륙 중심 가끔 비, 곳곳 강한 바람… 미세먼지 전 권역 '나쁨'
-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MOU 체결
- LG생활건강, ‘꿈드림팩’ 사업에 생활용품 기부
- 신한은행,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 '분신 사망' 택시기사 방영환 폭행 대표 1심 실형… "정승오·정부길 일가 엄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