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측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손흥민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이강인 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대리인은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또한 탁구를 칠 때 고참급 선수들고 함께 즐겼다. 탁구는 이전부터 항상 쳐왔다"고 강
[뉴스클레임]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이 자신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김하성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최선은 8일 입장문을 통해 "김하성은 최근 후배인 전 프로야구 선수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김하성 측은 "2021년 당시 상대 선수는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김하성을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다. 김하성은 상대 선수가 김하성에게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뉴스클레임]대한축구협회가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황의조(노리치 시티)에 대해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윤리위원회와 공정위원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논의기구를 꾸려 논의했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황의조는 전 연인과 성관계 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황의조 사건은 지난 6월 황의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황의조 휴대전화에 있던 불법 촬영 영상을 SNS에 유포하며 불거졌습니다.A씨는 황의조의 친형
[뉴스클레임]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가 불법촬영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피해자 측이 "합의된 촬영"이라는 입장을 반박했습니다.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황의조 선수는 자신은 불법행위를 한 바가 없으며 휴대폰을 도난당했고 이후 사진 유포를 협박받았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피해자는 당초 황의조 선수가 촬영하는 경우 이에 동의한 바가 없었고 이런 일들을 아는 경우 싫다는 의사를 밝히며 촬영한 직후 지워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황의조 선수가
[뉴스클레임]한 때 축구 악동(?)으로 안티 팬을 몰고 다녔던 하지만 지금은 '리춘수'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천수 전 국가대표 선수가 빗속을 질주해서 음주운전자를 붙잡는 일을 했다.이 음주운전자는 음주로 인해 뺑소니까지 치고 달아났다.이천수는 음주운전 뻉소니를 무려 1km 가까이 추적 끝에 붙잡았고, 이 같은 장면은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실제 블랙박스 내용에는 이천수가 갓길로 급하게 누군가를 쫒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이천수 외에도 한 명이 갓길 옆으로 뛰어갔다. 이천수의 매니저였다.이 둘은 음주운전 뺑소니를 잡는
[뉴스클레임]'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지난 주 고소인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황의조가 지난 1일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3일 밝혔습니다.황의조는 그리스 프로축구팀 숙소에서 분실한 휴대전화 속 영상이 불법 촬영물이 아니라는 취지의 진술과 함께 폭로 글과 영상을 게재한 작성자에 대한 엄벌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 조사를 마친 황의조는 지난 2일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스클레임]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축구 국가대표팀 황의조가 결국 칼을 빼들었습니다. 2차 가해가 심각한 만큼, 피해 사실을 모니터링해 게시물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하겠다는 입장입니다.황의조 측은 작성자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 고소장을 지난 2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황의조 측 변호인은 "황의조 여자친구를 사칭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고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네티즌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
[뉴스클레임]국가대표 축수선수 황의조가 26일 예정됐던 팬미팅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최근 익명의 인물이 SNS를 통해 황의조의 실명과 함께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을 올리면서 사생활 관련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스포츠 측은 "계속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공식 일정은 모두 취소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앞서 황의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황의조의 휴대전화에는 수십명의 여자들을 가스라이팅해 수집한 영상과 사진이 있다.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라는 것을
[뉴스클레임]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19)가 월드컵 볼더링 부문에서 자신의 첫 메달을 획득했습니다.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브릭센(BRIXEN)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6차 월드컵’ 볼더링 부문 결승에서 4개 과제 중 3개 과제를 완등하며, 미국의 나탈리아 그로스먼(Natalia Grossman)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그동안 자신의 주종목인 리드 부문에서 수많은 메달을 따냈던 서채현 선수는 예선에서 5개 과제 중 4개 과
[뉴스클레임]프로축구 울산 현대 선수들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구단은 고개를 숙이며 사후 조치를 약속했습니다.이번 논란의 발단은 지난 1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홈 경기가 끝난 후 울산 선수들이 이명재의 SNS에서 나눈 대화였습니다.이규성이 이명재의 활약에 대해 "동남아 쿼터 든든하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정승현이 "기가 막히네"라고 하자 이명재는 "니 때문이야 아시아쿼터"라고 답했습니다.울산 부주장 박용우도 "사살락 폼 미쳤다"라고 글을 썼고, 팀 매
[뉴스클레임]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벌어진 일부 선수의 음주 파문에 대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선수협은 2일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WBC 대회 기간 한국 야구 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대회 기간 음주 논란에 대해 한국프로야구선수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과 프로야구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습니다.이어 "좋은 경기력만 있어서는 국가대표라고 할 수 없다.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것이 얼마나 큰 책임감을 필요로 하고
[뉴스클레임]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야구대표팀 이룹 선수가 대회 기간 유흥주점에 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KBO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KBO는 31일 허구연 총재, 류대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고 WBC 대표팀 선수 3명에게 음주 의혹 관련 경위서를 제출받기로 결정했습니다.KBO는 "각 선수에게 경위서를 받고 그에 따른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해 후속 대처를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수들이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 어긋난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
[뉴스클레임]강하게 부인했지만 결국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2023 프로야구에 계속되는 악재에 팬들의 분노와 실망감만 커집니다.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외야수 이천웅이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를 인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LG 트윈스는 "이천웅이 지난 12일 혐의 사실을 인정했고, 사실을 파악한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즉시 통보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LG는 "최근 KBO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인터넷 도박 사건에 이천웅이 연루돼 있다는 사실과 관련해 수차례 면담과 자체조사를 진행했다"며 "3월 말 1차 면담에서 사실을 부인한
[뉴스클레임]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며 '대표팀 은퇴 시사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고개를 숙였습니다.김민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발언으로 놀라셨을 팬들께 죄송하다.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돼 글을 올린다"며 "항상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책임감 등이 힘들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대표 선수로서 성숙하지 못한 점과 실망했을 팬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앞서 김민재는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끝난 후
[뉴스클레임]축구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내비친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발언이 파장을 낳았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2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마친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힘들다. 멘탈적으로 많이 무너진 상태다. 당분간, 당분간이 아니라 지금 소속팀에만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불거진 이적설 때문에 힘든 것이냐'는 추가 질문에는 "아니다. 그냥 축구적으로 힘들고 몸도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서만 신경을 쓰고 싶다"고 답했습니다.이어 "축구협회와 조율이 됐다고는 말을 못 드리겠다. 이야기는 나누고 있
[뉴스클레임] 16강 진출의 기적을 만든 대표팀이 받을 포상금을 놓고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대표팀 포상금은 당연하다, 잘 싸웠으니, 사비라도 털어 보상해주고 싶다"는 등 누리꾼들은 태극전사들에게 아낌없는 후원과 찬사를 보내는 중이다.그렇다면 대표팀이 받게 될 포상금은 대략 어느 정도 금액일까.먼저 FIFA는 본선에 진출한 32개 국가 협회에는 900만 달러(약 117억원)이, 16강에 오른 국가 협회에 1300만 달러(약 170억원)가 주어진다.8강 진출 시 상금은 1700만 달러(약 221억원)로 늘어난다.4강부터는 최종 순
[뉴스클레임] 대한민국 16강 진출 일등공신으로 손흥민 김영권 조규성 등 출전 선수들이 있지만, 뜻밖에도 포르투갈 호날두 선수가 12번째 선수로 지목되면서 숨은 공신으로 떠오르고 있다.그런가하면 우루과이와 16강 티켓을 두고 경합을 벌였던 가나도 앞서 대한민국을 2:3으로 이겨 원망을 샀지만, 마지막 우루과이 전에서 우루과이에게 0:2로 패해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경우의 수를 도왔다.롯데제과 가나초콜릿을 구매해 인증한 사진들도 SNS를 통해 올라오고 있다. 뜻밖의 월드컵 특수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호날두 선수는 유벤투
[뉴스클레임] 포르투갈전에서 역전골의 쏘아 올린 황희찬 선수.황희찬 선수는 역전골 순간, 세레모니로 상의를 탈의했다.경기장에서 상의탈의는 반칙 행위로 경고가 주어지지만, 엘로우카드 한 장은 대수롭지 않았다.그렇게 고대하고 기대하던 역전골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또 한 번 흥분케했다.국민들은 밤잠 설친 보람이 있다며 황희찬 손흥민 김영권 선수들을 응원하고 16강 진출의 기쁨을 나눴다.손흥민선수가 황희찬 선수를 얼싸앉고 기뻐하며 눈물을 훔치는 장면은 경기 종료이후에도 잔잔한 감동을 줬다.상의탈의를 한 황희찬 선수의 등에는 눈에 띄는 문양
[뉴스클레임] 결국 ‘경우의 수’가 등장했습니다. 승리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패배했습니다.이어진 같은 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는 포르투갈이 우루과이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가나와 1차전에서 이긴 포르투갈은 2연승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 H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이제 2위 가나, 3위 한국, 4위 우루과이가 남은
[뉴스클레임]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무승부로 승부를 마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경기 전부터 남미 강호를 상대로 열세가 예상됐으나 탄탄한 조직력으로 경기 내내 우루과이를 압박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다. 한국은 지난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0-0을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선 마스크를 쓴 채 경기에 임한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의 투혼이 빛났다.당초 손흥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