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25일부터 시행되는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전환 지원법)과 시행령 제정안, 고용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정의로운 전환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의동맹,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를 위한 산업전환 지원법이고, 누구를 위한 산업전환인가. 필요한 것은 '정의로운 전환 입법'이다"라고 밝혔다.'정의로운 일자리 전환에 관한 법률안'에 담겼던 주요한 내용은 거의 포함되지 못했
[뉴스클레임]"지난 16일은 국가가 지정한 국민 안전의 날이라고 한다. 우리의 안전은, 당신의 안전은 안녕하십니까?"의사 집단 진료거부 사태가 9주차를 넘어섰다. 의료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환자와 병원 현장의 안전은 사라졌다. 평소에도 만나기가 어려웠던 의사는 더더욱 만나기 어려운 사람이 됐다. 수술이 기약 없이 밀리는 건 당연한 일이 됐다.환자 뿐만 아니라 수련병원 노동자들의 피해와 고충도 상당하다. 이들은 과연 정부와 의사가 환자의 안전을 생각하고 있는지 물으며 의사 집단진료 거부사태에 대한 중장기계획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
[뉴스클레임]총선이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의사 진료거부 사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에 환자와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정부와 의사단체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 한국증증질환연합회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이 지난 지 12일째다. 이제 국회가 나서 주기를 바란다. 진료 정상화하고 대화로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취지 발언에 나선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은 "총선이 정부 여당의 참패로
[뉴스클레임]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일인 19일, 장애인단체들이 서울시탈시설지원조례 폐지조례안 부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서울지부, 420장애 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등은 19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의회 탈시설지원조례 폐지안 부결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헌법 및 UN장애인권리협약 위반을 감행하면서까지 서울시탈시설지원조례 폐지라는 장애인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를 가속화하는 서울시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
[뉴스클레임]1년 전 인천 미추홀구에서 3명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을 추모하며 지난해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하지만 전세사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피해 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현실에 피해자들은 또다시 절망한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된 전세사기 피해자만 1만4000여명이다.전세사기 피해자와 시민사회, 야3당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들은 "피해자 인정, 피해자 지원, 보증금 회수,
[뉴스클레임]"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은 신탁사기 피해자들에게 유일한 희망입니다."전세사기 피해자와 시민사회가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등 야3당과 함께 전세사시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 등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27일 국회 국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부의 요구안이 통과됐다. 더는 국민의힘의 협조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이날 발언에 나선
[뉴스클레임]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두고 세월호 유족단체가 국가정보원에 시민·사회단체 사찰 의혹 관련 자료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등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4·16연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이 세월호 참사 관련 불법 사찰을 인정하고 미공개 자료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22대 국회가 열리면 국정원 불법 사찰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드는 데 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정보공개 청구에는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를 비롯해 민주노
[뉴스클레임]서울시탈시설지원조례가 폐지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장애인단체들이 서울시의회에 ‘탈시설지원조례 폐지조례’안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서울지부,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등은 12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9일 임시회 개회를 앞둔 서울시의회에 서울시탈시설지원조례 폐지조례안을 부결함으로써, 오세훈 서울시장의 브레이크 없는 탈시설 권리 죽이기 행보를 저지하는 의회의 책임을 다하기를 촉구하고자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 3일 '서
[뉴스클레임]총선 이후 시작되는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를 앞두고 민생을 망치는 의안들이 서울시의회에 줄을 서 있다며 서울시의회의 민생 위협 4대의안을 폐기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나왔다.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 서울시기술교육원지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음나눔유니온 등은 9일 오전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을 앞두고도 민생을 위협하는 막장 의안들이 판치고 있다. 해당 의안들은 폐기되고 공공성과 인권가치를 되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국민의힘 강석주
[뉴스클레임]"국민 여러분! 진실을 위해 투표해주십시요.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투표해주십시요. 한표가 여러분의 가족과 친구, 많은 사람들의 불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4·10총선을 앞두고 재난참사 피해자들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22대 국회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재난참사피해자연대, 4.16연대,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생명안전 시민넷, 생명안전기본법제정을위한시민동행 등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22대 총선 약속
[뉴스클레임]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지지부지한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과 폭증하는 산업재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 동료들은 하나, 둘 학교를 떠나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복지인 학교급식마저 무너진다면 한국 사회의 미래를 누가 장담할 수 있겠나"라고 우려를 표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경숙 부본부장은 "최근 3년간 학교급식 노동자의 산업재해 발생 현황을 확인해보니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 따르면 2023
[뉴스클레임]오는 10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진실대행진에 떠난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4일 오전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지역별로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인 국민들에게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또한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21대 국회의원으로서
[뉴스클레임]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사회가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 입장을 기준으로 투표할 것을 제안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정당정책 비교평가 및 경실련 제안 핵심공약 수용여부'를 발표했다.이날 경실련은 유권자들의 판단 부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정당에 경실련 15대 개혁과제에 대한 공약 채택 여부, 사회적 중요도가 높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제·사회·부동산·정치 분야 100대 정책에 대한 찬·반 입장을 묻고, 그 답변을 공개했다. 해당 내
[뉴스클레임]민주노총이 4월을 맞아 노동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맞물려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과 역할에 대한 전 사회적 요구가 필요한 때라며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1일 오전 세월호 기억관 앞에서 열린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 쟁취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설산업연맹 강한수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온전한 작업중지권을 보장해야 산업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건설노조에 대한
[뉴스클레임]4월을 맞아 노동자 시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 선포됐다. 민주노총은 1일 오전 세월호 기억과 앞에서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 쟁취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앞두고 4월 한 달간 추모제와 결의대회 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날 금속노조는 '가짜뉴스 산재법, 산안법, 중처법 개악 추진 노동부장관 퇴진'을 외치며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퇴진 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했다.금속노조 서쌍용 부위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산재, 카르텔, 나이롱 환자 등의 용어가 등장했
[뉴스클레임]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시민사회단체가 "안전한 사회, 안전한 일터"를 외치며 22대 국회에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민주노총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에서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 쟁취, 투쟁 선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4월은 노동자 건강권 쟁취투쟁의 달이자 세월호 10주기를 맞이하는 달이다. 모든 노동자,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할 권리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발언에 나선 서비스연맹 이현철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명시해놓은 산업
[뉴스클레임]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당선인이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을 양보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한 건 국민 생명을 담보로 러시안룰렛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임 당선인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여당이 더 전향적인 자세로 나서주신다면 의협도 국민들의 우려를 최대한 불식시킬 수 있게 나설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을 양보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한 건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러시안룰렛을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살펴야 하
[뉴스클레임]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시민사회에서 잇달아 총선 요구안을 정치권에 제안했다.건설노조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건설노동자 4대 의제 23대 요구안을 발표했다.노조는 "건설노동자가 안전해야 집이 안전하고 주거권이 보장된다. 건설현장에 부조리가 없어야 부실이 없어지고, 노동권이 보장돼야 고용안정이 이뤄지면 안전 사고가 사라진다"고 밝혔다.이날 발언에 나선 민주노총 함재규 부위원장은 "지난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가장 많은 탄압으로 그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강요받은 사람들이
[뉴스클레임]대학생기후행동이 최근 벌어진 경찰과의 충돌에 대해 "경찰이 대학생, 청년을 끌어낼 수는 있어도 기후위기를 막으려는 대학생들의 목솔까진 끝어낼 수 없다"며 경찰의 사과를 촉구했다.대학생기후행동은 26일 오후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유권자로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요구하는 외침을 계속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경찰이 우리의 행동을 막아도 목소리까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2024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
[뉴스클레임]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4월 총선을 앞두고 "22대 국회가 생명안전 국회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재난참사피해자연대,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4.16연대,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생명안전 시민넷, 생명안전기본법제정을위한시민동행 등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2대 총선 약속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자며 이를 토하는 심정으로 온몸을 던져 호소하는 유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