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임서원, 정동원. 사진=임서원·정동원 SNS
(왼쪽부터)임서원, 정동원. 사진=임서원·정동원 SNS

[뉴스클레임]

트로트 신동들이 한계 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대중에게 익숙했던 트로트 가수 모습이 아닌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입니다.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임서원은 아이돌 그룹 '유니스'로 데뷔했습니다.

임서원은 아이돌로 데뷔한 소감에 대해 "트로트를 시작했을 때 아이돌과 K팝도 많이 유행하고 있었다. 학교에서 반 친구들을 통해 K팝을 접하다 보니 아이돌에 대한 꿈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하기 전부터 버스킹을 많이 했다. 덕분에 많은 관객 분들 앞에서 떨지 않고 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제가 아이돌이 될 수 있었던 모든 과정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임서원은 '미스트롯2'에서 1:1 대결을 펼치는 본선 2차전까지 진출했습니다. 당시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로 '리틀 장원영'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임서연은 뮤지컬, 영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정동원 역시 트로트 가수가 아닌 아이돌로서의 첫 행보를 내딛으며 가요계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1월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을 내세워 첫 번째 싱글 'who Am I'를 발매했습니다. 

특히 아이돌 변신을 위해 약 2년여간의 시간 동안 곡과 안무, 스타일링 등 여러 방향에서 정동원이 참여하며 제작에 공을 들였습니다. 

그동안 정동원이 보여온 음악 스타일과는 많이 달랐지만, 아이돌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의 모습에 대중들도 호평을 보냈습니다.

준비된 '대형 신인'으로 탄탄한 가창력과 비주얼, 다재다증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임서원과 정동원. 한 가지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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