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진열 모습. 이마트 제공
오렌지 진열 모습. 이마트 제공

[뉴스클레임]

오는 24일은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휴무일로 운영한다.

대형마트 점포별로 다르지만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휴무일은 대부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다만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 눈여겨 볼 만한 대형마트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마트는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과일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과일값을 잡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바나나, 오렌지 등 주요 수입과일 가격을 20% 인하하고, 22일부터는 파인애플, 망고, 망고스틴 등으로 할인 품목을 확대했다. 

이마트는 4월 중순부터 시즌이 시작되는 뉴질랜드 키위, 5월 중순 시작되는 미국산 체리 역시 당초 계획 물량보다 더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외 다양한 품목에 대해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과일 구매 부담을 완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우수 축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한우’ 전 품목은 엘포인트(L.POINT) 적립 시 반값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안동한우 등심(100g/냉장)’ 원뿔(1+)등급과 투뿔(1++) 등급은 각 7490원, 8490원에 선보인다. ‘안동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 원뿔 등급과 투뿔 등급은 각 3790원, 4290원에 판매한다.

제주산 돼지고기도 특가 행사를 진행, 롯데마트 전 점에서 선보인다. ‘제주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각 229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육지 돼지 상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홈플러스도 27일까지 고물가 타파를 위해 연중 전개하고 있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와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멤버특가 위크’ 마지막 주차 행사를 이어간다. 

특히 물가 폭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과일, 채소의 가격 인하에 집중해 초특가로 준비했다. 사과 등 가격이 치솟은 주요 품목을 선정해 ‘물가 폭등 상품만 사이다 특가’로 내놓는다. 

또 23일 단 하루, ‘홈플식탁 닭강정 3종‘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