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뉴스클레임]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가 성매매여성 처벌조항 삭제 및 성매매 범죄 처벌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성매매처벌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는 끝났다. 22대 국회는 성매매처벌법 개정안 발의해 성매매여성 처벌조항 삭제하고 성매매, 성착취 범죄를 강력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이들은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이 지났다. 지난 20년간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 그럼에도 성매매 착취구조는 더욱 교묘해져왔다. 성매매여성들은 성착취 현장에서 성매매알선, 데이트폭력과 협박, 스토킹, 사기 피해, 불법촬영, 성폭행, 모욕 등 복합적인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또 "현행 성매매처벌법 때문에 성매매피해자는 계속해서 양산되고 있으며 성매매 범죄는 더욱더 교묘해지고 있다. 그 피해는 오롯이 피해자인 성매매여성이 짊어지고 있다"며 "성매수자와 성매매알선자들은 성매매여성의 이러한 취약함을 악용해 더욱 쉽게 착취하고도 처벌되지 않은 악순환이 전개된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는 "이제 대한민국의 거대한 성착취 산업 카르텔 속에서 명백한 피해자인 여성이 처벌되고 있는 현실을 뼈아프게 인식해야 한다. 성구매 및 성구매알선 등 불법행위를 강력 처벌해야 하고, 성구매 및 성구매알선으로 취한 부당이득을 몰수·환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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