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뉴스클레임]

포스코홀딩스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장인화 회장체제로 출범하는 가운데,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 등이 "포스코는 노동시민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전환하라"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나섰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금속노조는 21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인화 회장이 ‘노동배제’에서 ‘노동시민’ 존중의 포스코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를 통해 장인화 회장이 출범했다"며 "포스코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진정한 ‘기업시민’이 되려면 불법파견, 불법경영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또 "포스코는 그동안 금속노조에 대한 집단탈퇴, 기업노조로 조직형태변경 추진 등 민주노조 탄압 공작을 벌여왔다. 포스코가 노리는 것은 원하청 노동자의 금속노조 가입을 막고 활동을 위축시켜서, 포스코 비판 세력과 목소리를 잠재우려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 장인화 회장 출범 맞이 기자회견'. 사진=금속노조

금속노조는 "장인화 회장이 할 일은 노동배제 포스코에서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는 포스코로 전환하는 것이다.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후 악당이자, 각종 유해물질 배출로 지역환경과 주민의 건강권을 파괴해 온 비윤리적 경영행태를 바꾸는 것도 장인화 회장이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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