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뉴스클레임]

시민단체와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3·15의거 64주년을 맞아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등 단체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승만 기념관을 반대한다"고 외쳤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이들은 "이승만은 대한민국 헌법을 여러 차례 유린한 장본인일 뿐 아니라 4·19 민주이념 계승을 명시한 현행 헌법의 전문에서 '불의'라고 지목한 독재자"라며 "독재자 기념관을 지어 서울을 대표하는 거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이어 "정부는 기념관 건립에 대한 일체의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 오세훈 시장은 송현광장이 자신의 사유물인 양 기념관 부지로 내놓겠다는 발상을 거둬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열린 '이승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이들은 "국민의 힘으로 쫓아낸 독재자 이승만의 기념관을 서울 한복판에 세우겠다는 윤석열 정권"이라며 "기념관 건립을 막지 못하면 독재정권을 용인하는 신호를 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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