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892명 해외유입 사례 34명 총 926명..."휴일 검사수 줄어든 영향, 방심금물"

/사진=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사진=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엿새만에 세자릿수로 내려갔다. 하지만 주말 검사수가 적어진 상태여서 아직 방심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번주가 코로나 19 추가 확산 여부를 막을 수 있는 전환점이어서 방역 태세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92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9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591명(해외유입 51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3명으로 총 3만5155명(69.49%)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47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74명이며,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8명(치명률 1.38%)이다.

정부는 최대한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확산세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그만큼 클 수 있어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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