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제보자가 택시 운전 영상을 긴급하게 보내왔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마치 음주운전을 하는 것처럼 차선을 넘어오고, 본 차선에서는 비틀비틀 운전을 이어갔다는 것입니다.

영상이 찍힌 시간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으로 이 택시는 승객을 태우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강북에서 강남으로 넘어가는 방향인데, 유난히 차선 끝과 끝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블랙박스 영상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만약 승객이라도 타 있었더라면 상당히 불안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통 택시 운전을 하는 기사님들은 베태랑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손님이 원하는 곳에 빠른 길을 찾아 가야하기도 하고, 약속 시간에 늦은 손님의 요청을 받아 빨리 운전하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매일 운전대를 잡고 있으니, 운전에는 '도'가 튼 기사들이 많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택시 운전 입니다. 어르신들을 무시하거나 비하 하는 게 아니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일단 영상을 통해 택시의 움직임을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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