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테파니 인스타그램
사진=스테파니 인스타그램

가수 스테파니가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Brady Anderson)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브래디 앤더슨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만난 것이 인연이 됐고, 이후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올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디 앤더슨은 전직 메이저리거 선수로 볼티모어를 대표하는 1번 타자였다. 그는 올스타전에도 여러 번 초청될 정도로 활약을 이어갔고, 200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브래디 앤더슨은 현재 LG 트윈스 소속인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직접 훈련시킨 인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화려한 선수 생활에 비해 사생활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의 멤버로 ‘한번 더 OK’ 등 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 발레리나로 활약했다.

현재 스테파니는 미국 체류 중으로, 열애설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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