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폭행·갑질’ 엄정수사 촉구 탄원서 제출… 가해자 “혐의 부인”

갑질, 폭력 가해자 심모씨 구속 및 엄정수사 촉구 탄원서 제출

김동길 기자 승인 2020.05.22 13:50 의견 0
사진=고 최희석 경비노동자 추모, 가해자 처벌, 재발 방지 촉구 추모모임 제공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를 추모하는 시민사회단체가 가해 입주민 심모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시민 3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서명한 구속 촉구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 추모, 가해자 처벌, 재발 방치 촉구 추모모임’(이하 추모모임)은 22일 오전 서울북부지방법원 앞에서 ‘갑질, 폭력 가해자 심모씨 구속 및 엄정수사 촉구 탄원서 제출 기자회견’을 열었다. 

추모모임은 “심모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자신에 대한 엄정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입주민들을 색출하고 다니는 등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심모씨의 구속 및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탄우너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추모모임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서명한 구속 촉구 탄원서를 북부지방법원 민원실 형사과에 제출했다.

심모씨는 이중주차문제로 경비원 최씨를 폭행하고, 사직을 강요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입건됐다. 심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폭행 의혹에 대해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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