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용인 66번 확진자’ 티맥스소프트의 거짓말, 재택근무 불가 공익제보

조규봉 기자 승인 2020.05.08 13:07 의견 0
티맥스소프트 제공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IT기업이 전 직원 대상 재택근무 체제로 돌입했다고 밝혔지만 실상은 정상 출근 시켰다는 폭로가 나왔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 미금연구소에서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고, 티맥스소프트는 8일 무기한 재택근무 조치를 발표했다. 

티맥스소프트 직원들은 직장인 블라인드 앱을 통해 “전날 확진자가 나왔지만 오늘 정상 출근을 시켰다. 오전 9시가 넘어서야 전사 재택근무로 전환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직장인 블라인드 앱 캡처

확진자가 재택근무를 했다는 언론 보도와 다르게 전사적인 재택근무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내부 폭로도 이어졌다. 티맥스소프트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예전에도 의심자가 나오면 접촉자 있는 팀은 재택근무를 시켰지만, 전사적인 재택근무는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티맥스소프트 직원 B씨는 “확진자가 나온 말은 오후 4시 30분에 퇴근했다. 다음날 모든 건물 및 접촉 의심자들은 정상 출근했다. 사내에서조차 제대로 된 공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금 연구소뿐만 아니라 수내, 오리, 선릉 등에 연구소 및 기술지원팀이 있어 왕래가 잦다. 그러나 추가 확진자 발생한 미금 연구소만 폐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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