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강남드림빌’에 아이패드 기증
롯데홈쇼핑, 의료진 및 지역사회에 기부금 전달
아성다이소, 국가유공자 및 사회취약계층에 행복박스 전달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아이패드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아이패드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추석만 같아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모든 게 풍요로운 명절이다. 그래서 명절을 앞둔 이맘때면 나눔의 정을 펼치는 기부활동이 활발히 전개된다. 식품업계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향한 지원부터 사회공헌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아이패드를 기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온라인 교육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및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번 기부된 아이패드는 회사 IT 정책에 따라 사용 기한을 초과해 유휴 자원으로 분류된 IT 기기들이다. 품질 점검을 통해 기능 및 기증된 아이패드 16대는 품질 점검을 통해 기능 및 사용에 문제가 없는 아이패드 16대를 기부함으로써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증은 페르노리카 그룹의 지속가능 책임경영 로드맵 활동의 일부로, IT 분야에 있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전자기기의 불필요한 폐기를 줄이고 다시금 활용될 수 있는 자원 선순환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지원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에게 ‘응원 키트’를 지원했다. 더불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영등포구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 100여명을 격려하기 위해 비타민, 마사지건, 다리순환패치 등으로 구성된 ‘응원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8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성다이소도 추석을 앞두고 국가유공자 및 사회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아성다이소는 국가유공자 및 사회취약계층에 물티슈,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키친타올,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행복박스’ 1500여개를 전달했다.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이번 행복박스는 서울지방보훈청과 창원시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사회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또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온정을 베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는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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