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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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13 출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모델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화면 상단에 더 작은 '노치' 컷아웃이 생길 전망입니다. 이는 2015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애플이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8일 IT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13을 출시하면서, 이전과 다른 디자인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3의 대표적인 디자인 변화는 '노치'입니다. '노치'는 아이폰 전면 디스플레이 부분에 M자 모양입니다. 이 노치는 사람에 따라 선호도가 다양합니다. 실제로 아이폰 유저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사용하던 사람들도 노치로 인해 꺼려진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은 이 사실을 접하고도 노치를 유지하겠다는 의견을 고수해 왔습니다.

그런 애플이 아이폰13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불러온 것입니다.

대학생 최연안(23, 경기 남양주)씨는 "아이폰 상단 M자 부분 불편했는데 애플이 새롭게 변화한다니 기대된다"며 "흠 M자 작아지면 상단바에 있는 아이콘들 더 많이들어가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직장아 김희주(34, 서울 중랑구)씨도 "왼쪽 오른쪽 밑으로 스크롤해야 배터리랑 시계확인할 수 있는데 그 범위가 넓어지는 거니 편하다"며 "아이폰13 빨리 출시됐으면"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올해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패드 등을 아이폰13과 함께 출시할 예정입니다. 출시는 애플 웹사이트에서 스트리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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