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발전, 파트너사 역량에 달렸다…협력사-스타트업 협업 지원

현대엔지니어링, 파트너사-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개최…호반·포스코건설, 파트너사 지원해 상생전략 펼쳐

심은아 기자 승인 2021.08.03 11:31 의견 0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협력사들의 기술 역량은 건설 기업 발전의 중요한 항목으로 꼽힙니다.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거나 협업하는 방식으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제휴를 도모해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제휴 수요를 조사하고 참여 협력사 목록을 벤처기업협회에 제공합니다.

벤처기업협회는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공모해 최종적으로 협력사-스타트업 기술제휴를 추진하게 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벤처기업협회가 공모하는 혁신기술은 BIM·가상 및 증강현실·모듈화·3D 프린팅·빅데이터·인공지능 등 11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입니다.

협력사와 스타트업이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신기술은 향후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인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당사의 성장에 직결된다는 의식을 갖고 협력사와 적극 소통하고 협업하는 상생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호반그룹은 지난 6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15억원을 출연한바 있습니다.

이 상생협력기금은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업시설 ‘아브뉴프랑’과 계열사 ‘㈜삼성금거래소’의 파트너사 지원에 활용됩니다.

포스코건설도 파트너사들과 상생해 나가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4월부터 협력사가 적정이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했습니다.

또 2011년부터 명절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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