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미래유산 보존 앞장
풀무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MOU 체결

KT&G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KT&G 제공
KT&G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KT&G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커짐에 따라 담배, 식품 등 소비자와 밀접한 기업들은 ESG 경영을 선포하며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SG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KT&G는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국내 고용 증가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에게 수여되는 인증이다.

KT&G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서 일·생활 균형 실천 및 고용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KT&G는 워라밸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5년마다 3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제도’는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고자 고졸채용을 활성화하는 등 청년 고용을 확대해왔으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구성원들의 고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회사로 평가 받고 있다.

bhc는 해바라기 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해바라기봉사단은 주로 일손이 필요한 사회복지 법인이나 공익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최근에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윤근영 가옥’을 방문해 미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는 단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닌 윤근영 가옥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미래유산 보존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단원들은 가옥 내 생전 모습 재현관, 유품 전시관, 시민 문화공간 등을 둘러보며 일제강점기 속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창작동요 선구자의 뜻을 기린 후 가옥 내외부를 청소했다.

풀무원은 식품산업의 탄소 중립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국가기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친환경 혁신 식품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

풀무원기술원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친환경 녹색 포장 기술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식품 패키지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식품 패키징 및 온라인 물류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 발굴 및 과제 수행 ▲신소재, 신기술, 새로운 디자인을 활용한 혁신 제품 개발 ▲식품 친환경 패키징 기술 및 제품 개발 ▲식품 패키징 기술, 정보, 트렌드, 네트워크 공유 ▲패키징 분야 기자재 및 시설물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기관이 서로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된다.

풀무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식품 패키징 분야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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