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연대 “세월호 기억공간 앞 철거 인력 배치”

사진=4·16연대
사진=4·16연대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을 철거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사진과 물품 정리작업을 강제 시도하고 나섰다.

4·16연대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시 총무과 관계자들이 4·16연대를 방문해 광화문 기억관 내 사진, 기억물품을 정리하겠다고 통보했다.

4·1연대 측은 “이미 철거 인력을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 배치했다”며 “세월호 가족들과 4·16연대 상임집행위원들이 기억관으로 이동해 대치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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