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LCK ‘굿즈’ 출시
스타벅스, 여름 신제품 3종 선봬
롯데칠성, '로즈뱅크 30년' 한정 출시
풀무원샘물, ‘바디풀’ 무라벨 리뉴얼

한국맥도날드가 LCK 서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가 LCK 서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식품업계가 협업, 리뉴얼 등 소비심리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끊임없이 출시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가 LCK와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

맥도날드가 지난 1월 QSR 업계 최초로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LCK는 프로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한국 프로리그이다.

이번에 맥도날드가 선보이는 LCK 컬래버레이션 굿즈는 티셔츠와 볼캡으로, 맥도날드 로고가 새겨진 후렌치 후라이와 LCK로고를 새겨 넣어 이번 협업을 표현했다. 특히 티셔츠는 LCK를 상징하는 네이비 배경색에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색상인 노란색 그래픽으로 세련된 매력을 더해 고객과 e스포츠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1차 굿즈인 티셔츠는 오는 22일부터, 2차 굿즈인 볼캡은 29일부터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LCK 컬래버레이션 굿즈는 전국 맥도날드 매장과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여름 시즌에 맞춰 신제품 음료 3종을 출시한다.

먼저,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 브루’는 바닐라빈이 함유된 아이스크림과 콜드 브루를 블렌딩한 음료로 진하고 부드러운 콜드 브루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유자&유스베리 티’는 달콤 쌉싸름한 유자와 새콤한 유스베리의 풍미를 강조했다.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는 패션 탱고 티에 복숭아와 함께 스위트 사파이어, 크림슨, 설타나 등 3가지 종류의 포도가 블렌딩된 과일의 풍미가 매력적인 음료이다.

스타벅스는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도 함께 출시한다. 마스카포네 무스 위에 샤인 머스캣을 토핑으로 완성한 ‘상큼한 샤인 머스캣 스윗박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화산토의 흙내음을 비롯해 깔끔한 바디감과 산미가 특징인 ‘인도네시아 아체 250g’ 원두도 여름 시즌 새로운 원두로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로즈뱅크 30년’을 100병 한정수량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즈뱅크 30년’은 전 세계 4350병 발매된 희소성 높은 싱글몰트 위스키다. 크리미한 카라멜, 아몬드,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맛과 오크향이 섬세하게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마지막 입안에 남는 민트향과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이다. 특히 국내 100병 한정수량 출시돼 가치가 더욱 높다.

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은 천연 미네랄 밸런스 워터 ‘바디풀’ 2종의 라벨을 제거하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풀무원샘물의 바디풀은 인공 성분이 아닌 천연 미네랄을 최적의 함량으로 조절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1병 기준 ‘바디풀 20’은 약 25~35mg의 칼슘을, ‘바디풀 12’는 약 16.5~24mg의 마그네슘을 함유한다.

무라벨 패키지 적용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풀무원샘물은 바디풀에도 마신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무색·무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명, 유통기한 등 제품 필수 정보는 병 상단에 각인했으며, 그 외 상세 정보는 묶음용 포장재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시 2년 만에 진행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격 부담도 낮췄다. 여기에 수분 섭취가 중요한 여름철 일상에서뿐 아니라 운동 후에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량 또한 기존 12개입에서 20개입으로 확대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흥미롭고 차별화된 활동과 함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맛은 물론 직접 착용하고 소장할 수 있는 굿즈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선한 재미를 맛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