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짓수 명가 컴뱃주짓수의 '박탱크' 박범준 관장과 제자 임지혁(우측). 사진=박종혁 기자
대구 주짓수 명가 컴뱃주짓수의 '박탱크' 박범준 관장과 제자 임지혁(우측). 사진=박종혁 기자

2월 20일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써밋주짓수 체육관에서 'KJC6 커터 주짓수 챔피언십 루키전'이 개최됐다.

'KJC6 커터 주짓수 챔피언쉽 루키전'은 KJC7 스페셜 매치의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이다. 커터채널이 주관 및 주최하는 본 대회는 동남집, 팀플루토, 주짓수스토리, 커터프로덕트, 지브라매트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또한 IBJJF 퍼플 벨트 룰을 기준으로 한 커터 프로페셔널 룰로 진행됐으며 정부, 지자체의 권고사항을 준수했다.

이날 그룹 A조에서 중학교를 막 졸업한 임지혁(컴뱃주짓수)이 성인 선수들과의 대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켰다.

상위 포지션의 임지혁./사진=박종혁 기자
상위 포지션의 임지혁./사진=박종혁 기자

대구 칠곡3지구 컴뱃주짓수의 수장 '박탱크' 박범준 관장의 제자이기도 한 임지혁은 시합을 위해 일주일내내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 하면서 식단조절도 병행하며 노력의 보상을 받았다.

임지혁은 "평일 낮에는 월, 수, 금요일엔 웨이트를 하였고 화, 목요일은 박범준 관장님과 컴피티션 합동훈련을 소화했다."며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팀 동료들과 기술연습 및 스파링으로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주말에도 쉬지 않고 한타임씩 기술연습 및 스파링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합을 통해 상파울로패스에서 트라이앵글 초크와 오모플라타 등 서브미션에 캐치당하는 것이 많았다. 다가오는 결승전에서는 부족한 점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탱크처럼 압박하는 임지혁. 사진=박종혁 기자
탱크처럼 압박하는 임지혁. 사진=박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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