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옥해 기자
사진=김옥해 기자

기상청의 일기예보대로라면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는 적게나마 눈발이 날려야 맞다.

기상청의 날씨예보와 달리 7시40분 현재 아직 눈발이 날리는 곳은 없다. 다만 먹구름(사진)이 군데 군데 감지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17일 오후부터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고, 예보대로 서울시도 기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일부지역에는 소량의 눈이 내리기도 했지만, 대설특보 상황은 아니었다.

예상 적설량은 10~20cm다. 낮기온은 영하2도였지만 저녁이 되자 1도 낮아진 영하 3도를 기록중에 있다.

체감온도는 낮과 똑같은 영하 5도다.

이번 눈은 17일 밤늦게 혹은 18일 새벽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도 앞서 11시경 발표한 일기예보에서는 오후부터 눈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후 4시 25분경 발표한 기상특보에서는 18일 오전 3시부터 낮 12시까지 발달한 눈 구름대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초 예보 내용을 수정했다.

한편 8시 40분 현재 서울 곳곳에 눈발이 날리고 있다,

*이 기사는 8시 49분 기상도에 따라 수정됐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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