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규 작가
박명규 작가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사퇴론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주례회동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동반사퇴 언급이 이뤄졌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1일 오전에도 정 총리는 추 장관가 10여분간 독대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동반사퇴의사를 타진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오는 2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결정 후 정국 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 장관과 윤 총장, 정부 간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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