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이동건·조윤희와 구혜선·안재현, 황정음에 이어 올해 이혼한 배우들만 벌써 4커플이다.

이아현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7일 “이아현이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씨와 이혼한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아현이 올 초 세 번째 남편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아현은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하며 행복한 결혼 일상을 공개했지만 방송 종영 후 6개월 뒤 이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올해 1월 이혼이 확정됐다.

이아현은 지난 1997년 결혼한 후 3개월 만에 이혼했고, 두 번째 결혼 당시 두 딸을 입양했으나 2011년 갈라섰다. 두 딸은 이아현이 계속 양육하고 있다.

황정음도 지난 9월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황정음은 3개월 전까지 자신의 SNS에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지만 이혼을 하게 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이아현 인스타그램
사진=이아현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