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의 배려심 넘치는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남녀공학 특집으로 판타스틱 뽕미녀4와 F4멤버들이 담력훈련에 나섰다.

이날 임영웅-소유, 영탁-유빈, 이찬원-오마이걸 유아, 장민호-홍현희가 각각 짝꿍이 됐다. 장민호와 홍현희는 ‘공포의 뽕물찾기’에 나섰고, 퀴즈를 푸며 마이크를 획득해 건물을 빠져 나왔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장민호가 홍현희에게 한 행동이다. 미션을 마치고 건물을 빠져나오며 지친 홍현희가 “오빠 먼저 뛰어가”라고 말하자 장민호는 “조심해. 늦어도 되니까”라고 답했다. 시간이 중요한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장민호는 홍현희를 먼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홍현희가 넘어지지 않게 손전등으로 길을 비춰줬으며, 뛰지 못하는 홍현희를 업고 달리기까지 했다. 장민호의 활약과 매너로 두 사람은 6분 18초를 기록하며 담력테스트 2등을 차지했다.

장민호의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장민호”, “장민호의 센스와 홍현희의 개그본능에 재밌었다”, “본인도 무서울 텐데 상대방부터 챙기는 모습이 인상 깊다”, “무서운 이야기는 듣지도 못할 정도로 겁이 많으면서 여자 출연자를 배려하는 장민호”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영상 캡처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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