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필름. 사진=벅스 홈페이지
더 필름. 사진=벅스 홈페이지

싱어송라이터 ‘더필름(The Film)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 필름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프로듀서로, 본명은 황경석이다. 그는 유희열, 조규찬, 러브홀릭, 심현보 등 싱어송라이터 등용문으로 유명한 ‘유재하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더 필름은 2004년 2월 데뷔 앨범 ‘내 소리가 들리니?’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괜찮아’는 KBS ‘골든벨’의 BGM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는 감성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층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6년 자신의 1인 기획사 ‘감성제작소’를 ‘시애틀뮤직’으로 상호 변경해 레이블을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에세이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 ‘쏟아지는 밤’ 등의 저서를 발간하며 저작 활동도 이어왔다.

한편 27일 싱어송라이터 겸 레이블 대표 A씨가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의 정체로 ‘더 필름’을 지목했다.

현재 더 필름의 인스타그램은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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