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공기 중에 방출되는 미세한 입자 물질은 신경 독소로 뇌에 악영향을 끼친다. 뇌를 빨리 노화하게 만든다. 공기의 질이 나빠지니, 당연한 현상이다. 식품으로 뇌의 노화방지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6일 미국 신경과학회에 따르면 연구결과 생선에 많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노화된 뇌에서 염증과 싸우고 뇌 구조를 유지했다. 납과 수은과 같은 신경 독소로 인한 뇌 손상을 줄이기도 했다.

오메가-3는 야생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와 같이 구워지거나 구운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연구에서 역학 교수 카헤(콜럼비아 대학교 산부인과) 박사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대기 오염에서 발견되는 미세한 미립자 물질 인 다른 신경독에 대해 보호 효과가 있는지 조사했다.

대기 오염 수준이 높은 지역에 사는 70세 이상의 백인 여성을 관찰했다.

관찰 결과 혈액 내 오메가 -3 지방산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들은 뇌 수축량이 가장 많았다.

연구자들은 여성들이 매주 평균적으로 소비하는 물고기의 양을 계산하고, 혈액에서 오메가 -3 지방산의 양을 측정하고, 집 주소를 기준으로 여성의 대기 오염에 대한 3년 평균 노출을 결정했다. 그런 다음 참가자들에게 뇌 스캔 해 기억과 관련된 뇌의 일부인 해마 영역과 뇌 전체에 신호를 보내는 데 도움이되는 백질을 측정했다.

수석 연구원 Cheng Chen은 "연구는 대기 오염의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식이 요법과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많은 연구 중 하나"라며 "여전히 정부의 일반적인 권장 사항을 따라야하지만, 오메가-3 나 물고기 섭취량에 따라 뇌의 노화여부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Isaacson 박사(Weill Cornell Medical Center)도 “공기 중 독성 입자는 신경 염증과인지 저하를 일으킬 수있다”며 "오메가-3의 항염증제 특성과 뇌의 백질에 대한 보호 효과 때문에 오메가-3가 풍부한 식단은 뇌 건강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에게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