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연취소 사진=AOA 인스타
AOA 출연취소 사진=AOA 인스타

당연한 일이다. AOA의 출연취소는 이제 팀을 해체하느냐 마느냐 하는 수순에까지 올라와 있는데, 이 상황에서 공연이 가능하겠는가.

당연히 취소하는 게 맞는 거다. 되레 공연을 했다가 FNC기획사는 또 팬들에게 비난만 살 게 뻔하다. 신지민 권민아 간 불화로 문제가 커진 판국에 공연이 웬말이냐는 것이다.

지민 탈퇴로 AOA의 원더우먼 페스티벌 출연 취소됐다. 소속사의 이 같은 결정은 그나마 현명한 결정으로 앞으로 더 있을 공연도 숙고해야할 상황이 됐다.

자, 그렇다면 이제 남은 맴버들이다. 다 떠나고 4인으로 갈 것인지, 리더를 영입해 다시 새롭게 재정비를 할 것인지, 소속사는 결정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은 4명도 이제는 피해자가 된다.

연예인 특히 걸그룹으로 대성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드는 돈도 돈이지만, 경쟁이 너무 치열해 중도 포기한 이들도 많다.

이제 남은 맴버는 유나, 혜정, 설현, 찬미 4명이다. 이들의 앞으로 앞날도 귀중하고 소중하다. 고생해서 걸그룹으로까지 성장한 만큼 이들의 앞날에 대한 충분한 설계와 계획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누가? 이 또한 기획사의 몫이지 않을까 싶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아니어도 기획사에서 자신들의 연예인들을 챙기는 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