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꿈작은도서관·수원연세정형외과 확진자 발생… 접촉자 감염 여부는?

김옥해 기자 승인 2020.06.29 17:02 의견 0
사진=광주시 공식 블로그

광주광역시에서 7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푸른꿈작은도서관에서 청소 업무를 하던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의 42번째 환자로, 광주 북구 동림동에 거주하고 있다.

42번째 확진자는 푸른꿈작은도서관에서 공익형노인일자리 청소 업무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다. 그는 지난 20일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있었고 23일 광주 북구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 26일에는 일자리 출석부 제출을 위해 택시를 타고 북구 시민종합사회복지관에 들렀다. 

이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도 집에서 도보로 매일 도서관에 출근했으며, 28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체취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2번째 확진자는 격리 병상이 있는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방역 당국은 주거지를 소독하고 도서관 근무자와 도서관에 방문했던 청소년 등 이용자들의 신원을 확인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광주시 측은 “이동경로 등 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며 “해당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동선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연세정형외과에서 퇴원한 환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수원 98번 확진자가 입원해 있던 연세정형외과를 전날 자정 쯤 폐쇄하고 환자와 병원종사자 등 7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 98번 확진자는 20일부터 27일까지 연세정형외과에 교통사고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퇴원 이후 아내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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