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
사진=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

‘서울시 청년월세지원’이 화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청년 1인가구에 월 20만원 월세를 최장 10개월 간 지원하는 ‘서울 청년월세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9일 오후 6시에 청년월세지원시스템이 닫힌다. 서울주거포털 ‘마이페이지’에서 신청결과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청년월세지원 사업 설문조사 이후 다음단계로 이동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신청중’으로 중단돼 있다. 설문조사 완료 후 설문창을 닫고 월세지원 신청 페이지에서 다음 단계를 눌러야 신청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청년월세지원’ 사업은 독립생활을 갓 시작하는 청년 1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지난해 청년들이 직접 시에 제안한 정책이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청년 1000명, 일반청년 4000명 등 2개 분야로 나눠 총 500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분양권 , 조합원 입주권 보유자, 일반재산 총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차량시가표준액 2500만원 이상의 자동차 소유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는 신청 가능)나 공공주거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이날까지 서울주거포털에서 ‘서울 청년월세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7월 중 소득재산 의뢰·조사를 거쳐 8월에 지원대상자를 발표하고 9월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청년월세지원 신청과 선정결과, 급여 청구 등은 서울주거 포털 내 청년월세지원 메뉴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문의는 ‘1대1 상담’ 이용 또는 다사콜센터, 청년월세지원상담센터, 주택정책과 등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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