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당첨번호조회 확률로 풀어본 숫자, 5000원의 행복 게임

조규봉 기자 승인 2020.06.27 10:30 의견 0

로또당첨번호조회 916회. 동행로또 제공

로또당첨번호조회 시간이 임박했다. 이번주는 6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다. 일부 구매자들에게는 6월의 마지막 구매라는 것에 의미를 둔다. 마지막주라는 것에 특별함을 두는 것이다.

매월 마지막 주에 로또 판매량이 다른 주보다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간 로또기사를 쓰면서 강조했던 부분 중에 하나는 도박 중독이다. 로또는 간단하게 즐기는 게임이다.

하지만 지나치면 도박이 될 수 있다. 일부에서는 1등을 노리고, 불법으로 1인당 구매량 이상을 사는 구매자들이 있다. 중독이다.

이쯤 되면 로또가 게임이 아닌 사람들이다. 그야말로 로또 중독, 도박 중독에 빠진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로또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도박중독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게임으로 즐겼던 로또가 도박의 길로 빠지게 하는 도구가 된다. 간단하게 즐겼던 5000원의 행복을 즐길 것인가. 폐가망신을 할 것인가.

지금이라도 고액의 로또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있다면 한번쯤 중독을 고려해봐야 한다. 그쯤 되면 로또를 즐기는 게 아니라 사행성 게임에 빠져든 것으로 봐야한다. 그러니 제발 로또에 인생을 모두 걸지 않기를 바란다. 재미삼아 즐긴 게임에 당첨까지 되면 그게 즐거운 인생인거다.

지난주는 916회 로또 당첨번호가 공개됐었다. 6번 21번 22번 32번 35번 36번이 1등 당첨번호였다. 916회 당첨번호를 분석해보면 20번대에서 2개, 30번대에서 무려 3개의 당첨번호가 그야말로 와르르 쏟아졌다.

재밌는 것은 지난주 뉴스클레임 21~30번대 로또 분석기사에서 22번이 가장 적게 나온 숫자라고 분석한 바 있다.

로또당첨번호조회 21번대 번호 확률로 따져본 지난주 뉴스클레임 기사.

적게 나온 숫자와 많이 나온 숫자 분석이었는데, 당시 적게 나온 숫자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나올 확률이 많다고 예견한 바 있는데, 916회 당첨번호에 적중했다. 운이나 짐작으로 예견한 게 아닌, 확률로 분석한 게 적중한 것이다.

이번주도 잠시 후 오후 3시에 31번대에서 40번대 로또 당첨번호 확률을 공개한다. 확률로 풀어보는 당첨번호이니, 이 또한 맞지 않을 확률이 50%다. 다만, 그간 많이 나온 숫자와 적게 나온 숫자의 상황을 분석해서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이니 맹신은 금물이다.

연금복권에 당첨된 이들의 사연만 봐도 딱히 어떤 전략을 두고 복권을 구매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단지 50% 이상의 운이 따랐다.

연금복권 당첨자 A씨는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다. 모바일로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예치금 6000원이 남아있어 구입을 했고 1등에 당첨이 됐다"며 "당첨이 되어서 기분이 좋고 정말 당첨이 된 것이 맞는지 계속 확인했다. 당첨되고 나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고 고생한 아내가 먼저 생각났다"고 말했다.

또다른 연금복권 당첨자 B씨는 "자주 가는 복권방이 세 군데 정도 있는데 그중 한 곳에서 구매했다. 바빠서 거의 2주가 다 돼서 핸드폰으로 확인하고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며 "보너스지만 5장에 한 번에 당첨돼서 엄청 좋았다. 복권방 사장님에게는 당첨 사실을 알려줬고 밥을 한 번 사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을 꾸진 않았다.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 또한 없다. 전략이 있어도 소용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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