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엠블랙 출신인 배우 이준이 정소민과 결별했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이준과 정소민이 최근 결별했다. 이준은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소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정소민과 이준이 최근 결별했따. 두 사람이 동료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 2017년 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작품 종영 직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열애를 이어오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정소민이 진행하던 라디오 ‘영스트리트’를 이준이 이어받아 두 사람의 결별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약 3년간의 열애를 마친 이준은 지난해 12월 소집해제 후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진행을 맡고 있으며, 넷플릭스 신작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소민은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한우주 역을 맡았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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