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사진=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가수 진미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미령은 26일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에 출연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미령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6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젊음을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진미령은 1975년 그룹 영사운드 1집 앨범 'Peace ...... since 1972'로 데뷔했다. 그는 지금까지 14개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진미령은 개그맨 전유성과 1993년 5월 결혼했다. 이후 혼인신고 없이 각자의 생활을 열심히 하며 자유로운 결혼생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08년 전유성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결혼식에 진미령이 참석하지 않아 이혼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진미령과 전유성은 2011년 공식적으로 이혼을 밝혔다. 전유성은 한 방송에서 “내가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제가 많이 부족했다. 우리 딸 6학년 때 과외 공부 선생님이었는데 그 사람이 속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그 사람 편을 끝까지 들고, 미령이 돈도 물렸다. 그게 원인이 돼 결정적으로 헤어진 계기가 되고 그랬다”라며 진미령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진미령의 아버지 김동석 씨는 한국전쟁 베테랑으로, 그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에게 중요 정보를 제공한 공로로 미국 정부가 선정한 한국 전쟁 4대 영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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