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김강열, 논란 속에도 화제성 입증… 박지현과 이어지나

박명규 기자 승인 2020.06.25 10:28 의견 0
사진=김강열 인스타그램

과거 여성을 폭행한 전력이 드러났음에도 ‘하트시그널 시즌3’ 김강열이 화제성을 입증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제주도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현과 데이트 상대가 된 김강열은 “소름 돋는다. 나는 무조건 너를 골라야 하니까 답답했다. 어떻게 할지 하다가 운명에 맡겨야겠다 싶었다. 그런데 네가 있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강열은 “솔직히 반은 포기했다. 그런데도 네가 나오면 다시 생각을 해 보려고 했다. 그 반가움에 대해서 오늘은 마지막 데이트니까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널 보자마자 포옹이라도 하고 싶었다. 지금까지 한 데이트 중에 마지막 데이트가 제일 괜찮았다”고 말했다.

김강열은 박지현에게 핫팩을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겨울 말고 봄이나 가을쯤 내가 데이트를 하나 짜야겠다”며 박지현과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강열에 대한 누리꾼들의 시선은 그리 좋지 않다. 2017년 1월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여성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강열은 불거진 폭행 논란과 관련해 “당시 저의 일행들과 상대방 일행분들이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태였고 말리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다. 저의 일행들, 상대방 일행분들 모두 여자분들이었고, 서로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여자친구를 보호하려던 마음이 지나쳤고, 그들을 갈라놓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잘못을 하게 됐다. 그 당시에 저는 후회를 하고 사과의 말씀도 드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지만 원하지 않으셨고 법적 처벌을 원하셨다”라고 말했다.

김강열은 “4년 전 과거의 일이었고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들 또한 제 모습이고 제 행동이었고, 다시 한 번 깊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트시그널 측은 김강열에 대한 논란이 치명적이긴 하나 향후 방송될 내용에서 맹활약하는 만큼 편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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