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식입장, NCT 태용 법적 대응·다나 응원

박명규 기자 승인 2020.06.24 17:47 의견 0
SM엔터테인먼트 로고.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NCT 127 태용의 논란에 대해 법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태용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태용의 중학생 시절의 언행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글을 올린 당사자는 자신을 피해자를 위해 나선 제보자라 밝히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게재해왔다”며 “태용을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상했으나 제보자는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을 바탕으로 태용을 비난하는 일방적 주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앞서 태용은 과거 중학교 시절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온라인상에 글을 게재하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에는 태용의 팬들에게 2차 가해를 당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제보자 A씨는 태용과 피해자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공개했고, 이후 태용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논란이 일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이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제보자가 태용의 동창이며, 중학교 시절 친구들 및 관련자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태용도 본인으로 인해 중학교 동창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걱정해 참고 인내했다. 하지만 왜곡된 주장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돼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 이상 관용을 베풀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태용과 관련해 악의적인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할 경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함은 물론 확대 및 재생산하고, 악성 댓글로 태용과 태용의 가족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하는 등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선처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다나와의 전속계약 만료 사실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다나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앞으로도 다나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나는 19년간 몸담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다나는 2001년 첫 솔로 앨범 ‘다나(Dana)’를 발매해 가수로 데뷔했다. 2005년에는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제데뷔했다. ‘한번 더 OK?’, ‘Dancer In The Rain’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는 뮤지컬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로빈훗’,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라이프타임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로 단독 예능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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