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최강창민, 아이돌 열애설 올바른 예… 무조건 비난 옛말

박명규 기자 승인 2020.06.24 16:17 의견 0
사진=옥택연 인스타그램

‘아이돌의 열애설은 무조건 비난받는다’라는 얘기는 이제 옛말이다.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 할 도리를 다하며 비연예인과의 교제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는 아이돌에게 박수를 보내는 팬과 대중들이 늘고 있다.

가수 ‘2PM’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옥택연은 데뷔 12년 만에 공개열애를 선언했다. 

옥택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51K)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옥택연이 현재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좋은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라며 “해당 여성은 비연예인이다. 사생활 관련된 내용이고, 비연예인인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해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인정한 첫 열애인만큼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SNS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연이어 남기고 있다. 일부 팬들은 “몇 년 전부터 목격담이 있었는데 이제야 알려졌다. 이왕 알고 있는 거 좋은 상대였으면 좋겠다”, “12년 만에 공개열애면 인정해줘야 한다”, “멤버들 중 옥택연이 가장 먼저 결혼할 것이라는 말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다” 등 다양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이돌의 열애 소식 이후엔 항상 팬들의 아쉬움과 비판이 뒤따랐다. 하지만 구설수 없이 평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이유로 팬들의 애정 어린 반응과 축하가 지배적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최강창민 역시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최강창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공식 팬클럽 어플리케이션 ‘리슨’에 자필편지를 올려 오는 9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팬 여러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를 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한 글자 한 글자 적고 있는 지금도 많이 떨리면서 긴장이 된다”며 “팬 여러분께는 저의 인륜지대사를 다른 분들의 글 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아닌,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 저는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욱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라고 다짐했다. 

최강창민의 결혼 발표 이후 팬들은 “자필 편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이 묻어나는 느낌이다”, “한국어 외에 일본어로 편지를 작성하면서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과연 아이돌의 올바른 표본답다”, “진심어린 마음에 팬들도 이해할 수 있었다. 행복하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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