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당첨번호조회 916회, 20번대 번호별 확률. 사진=동행로또

로또당첨번호조회 시간이 임박해 오고 있다. 잠시후 몇시간 뒤면 일확천금의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들이 탄생한다.

<뉴스클레임>은 토요일 로또 추첨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 그간 자주 출몰해온 번호대의 확률을 공개하고 있다.

동행로또 추첨시간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MBC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로또는 도박이 아니지만, 자주하거나 한꺼번에 많이 하면 중독성이 큰, 그래서 도박중독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가볍게 해야 한다.

5000원 투자로 하루 잠깐 수억원의 당첨 기대를 갖는 것은 스트레스와 기분전환 효과도 있다.

하지만 1등 당첨을 목표로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매주 토요일만 되면 안절부절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도박 중독자들에게서 흔히 보여지는 모습이다.

로또의 행운은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당첨되지 않는다. 그야 말로 행운이 따라야 한다. 그러니 매번 1등을 노려봐야 헛수고다.

스피도1000 1등 당첨자 인터뷰를 보면 왜 헛수고인지 자세히 나온다. 스피도 1000 복권판매점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원흥로64번길 1이다.

이 복권 당첨자는 "이번이 복권을 두 번째 산 거였다. 친구가 복권을 좋아하는데, 재미있다고 같이 해보자고 해서 사게 됐다"며 "맨 처음에는 2000원 정도 사서 긁어봤고, 이번에는 만원어치를 샀다. 가게 바로 앞에서 친구들과 긁었는데, 1등이었다"고 1등 당첨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은 딱히 없었다.

이 구매자는 "판매점에서 주는대로 받았다"고 했다. 1등 당첨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왜 헛수고인지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로또번호를 찍는 재미를 놓쳐선 안 된다. 어디까지나 게임을 즐기면서 행운도 따르면 1석2조다.

20일 동행로또 번호별 추첨 확률에 따르면 21번은 87% 144, 22번은 70% 116, 23번은 76% 125, 24번은 87% 144, 25번은 82% 135, 26번은 88% 45, 27번은 97% 160, 28번은 78% 128, 29번은 75% 123, 30번은 82% 136 등장했다.

확률로만 보면 20번대에서는 27번이 압도적으로 많다. 가장 적게 나온 22번이다.

지난주 915회 1등 당첨번호를 보면 2 6 11 13 22 37번이다. 가장 적게 나온 22번이 포함돼 있다.

적게 나온 번호라고 무시했다간 1등 당첨확률을 낮출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적게 나왔으니 앞으로 더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면 많이 나온 숫자보다 적게 나온 숫자는 찍는 게 맞다.

1당첨판매지역은 GS25(계산동경점) 인천 계양구 계산동 1076-7번지 도쿄프라자1층2호, 행운복권 세종 조치원읍 죽림리 234-5, 드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130, 행운로또 경기 하남시 망월동 1108-1 101호, 공주복권방 충남 공주시 산성동 136-4, 왕대박로또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1343-8 등이다.

2등 배출점은 1등이 나온 곳들보다 배가 많았다. 복드림복권방 서울 강동구 암사1동 488-34번지, 교통카드판매소 서울 강북구 수유3동 191-14번지 가판, 종합가판점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69 청량리역 4번출구 가판점, 보성정보통신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464-6번지,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49-6 4층 동행복권본사로 확인됐다.

이어 복권방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5가 107번지, 용꿈돼지꿈 서울 송파구 오금동 68번지, 복드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100번지, 캐논종합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1-3번지 나진10동가125호, 피터팬 서울 은평구 녹번동 206번지로 나타났다.

복권나라 부산 동래구 명장2동 489-38번지, 행운상회 부산 북구 화명동 962-4 103호, 복터졌네 대박로또 부산 사상구 괘법동 521-1, GS25(수영광안점) 부산 수영구 광안동 75-1, 플러스복권마트 부산 해운대구 우동 602-6 등도 2등 판매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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