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홈페이지
사진=EBS 홈페이지

2020년 6월 모의고사가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1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1교시는 언어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총 80분 동안 진행된다.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다.

점심시간은 오후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로 총 70분이 주어진다.

3교시 영어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진행된다. 4교시 한국사는 오후 3시 1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총 30분동안 진행되고, 탐구 영역은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오후 4시 22분부터 오후 4시 52분까지다.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은 시험당일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문제와 정답에 관한 이의신청은 18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오는 29일 오후 5시 2020 6월 모의고사의 확정된 정답을 발표, 채점 결과는 내달 9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한다.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별 방역 대책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에 한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매 교시별 시험 종료 후 인터넷 기반 시험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고등학교 2학년의 6월 모의고사가 시행되며 등급컷이 공개됐다.

EBS에 따르면 예상 등급컷은 언어 91점, 수학 88점, 영어 90점이 1등급이다. 국어 85점, 수학 80점, 영어 80점이 2등급이며 국어 77점, 수학 67점, 영어 70점은 3등급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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