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열린 두 번째 수요집회… 정의연 “억측 보도 삼가달라”

김동길 기자 승인 2020.05.20 13:45 의견 0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4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열렸다.

이용수 할머니가 ‘수요집회 기부금 사용’ 의혹을 제기한 이후 두 번째 수요집회가 열렸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4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진행됐다. 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4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열렸다.

이날 수요집회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참가자, 보수단체 회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시위에 참가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는 이 운동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국내 시민들,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가슴에 새겨 정의연의 설립 원칙과 정체성에 더 충실하면서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자 한다고”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의연 의혹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언론을 향해 억측과 허위 보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 이사장은 “확인과 검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억측과 허위사실에 기반한 보도를 삼가 달라”며 “냉철하고 지혜롭게 이 사태에 임하며 국내외적 위상에 걸맞은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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