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 롯데지주 제공
롯데 신동빈 회장. 롯데지주 제공

롯데 신동빈 회장, “포스트 코로나, 다시 뛴다는 마음으로 준비”=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지난 19일 진행된 임원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 그룹사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빠른 움직임을 촉구했다. 신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돼도 기존의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며, 그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법칙과 게임의 룰이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시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준비해야 한다. 향후 예상되는 트렌드 변화와 우리 사업의 성장성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하이트진로, 청년 자립 지원 베이커리 카페 오픈=하이트진로는 한국남동발전공단, 창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개소식을 20일 오후 3시 30분에 갖고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빵그레’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관련 기술을 교육, 일정기간 동안 직접 카페 운영 경험을 쌓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6개월간 관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휠라코리아㈜, ‘FILA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휠라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FILA 가족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FILA 가족사진 공모전은 국가적 위기 속 항상 곁에 있어 놓치기 쉬웠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전개하는 전 국민 캠페인이다. 내달 30일까지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직접 촬영하거나 앨범 속에 간직해왔던 ‘가족사진’을 업로드하고 사진에 얽힌 사연, 버킷리스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으로도 응모할 수도 있다. 당선작은 7월 초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롯데제과 ‘칙촉’, 동네 카페 돕기 나서=롯데제과가 초코 디저트 브랜드 ‘칙촉’을 통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와 손잡고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롯데제과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 10곳을 선정해 ‘칙촉’의 제품 포장지에 카페 정보를 소개했다. 제품 겉면에 QR 코드를 삽입하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 카페의 주소와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백설 고급유 패키지 변경=CJ제일제당이 ‘백설 고급유’ 패키지를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재활용성’과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유색 페트병을 투명한 색으로 변경했다. 재활용 공정에서 쉽게 물로 분리가 가능하도록 제품 라벨을 ‘수분리성 점착제’로 붙여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뚜껑과 용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도 10% 가량 저감했다. CJ제일제당은 패키지 및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백설 고급유 브랜드 소비자 선호도를 확대해 시장 내 1등 지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매일유업 사코페니아연구소, 아주대의료원과 업무협약 체결=매일유업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와 아주대학교의료원 노인보건연구센터가 19일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에서 ‘고령친화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자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사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 △기술 자문 △장비 활용 및 공동 기술 개발 사업 등으로 고령 친화 기술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풀무원 올가홀푸드, 녹색특화매장 오픈=올가홀푸드가 유통사 최초로 쓰레기를 최소화한 매장 운영에 나선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가 방이점에서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 시범운영 기념식을 가졌다. 매장은 △지속가능성 존 △친환경 포장 존 △친환경 생활용품 존 △로하스 키친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올가는 방이점을 통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녹색소비를 촉진하는 ‘녹색소비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동원F&B, ‘양반’ 국탕찌개 시장 본격 진출=동원F&B가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을 앞세워 국탕찌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강화한다. 동원F&B는 간편 파우치 형태의 HMR 제품 ‘양반 국탕찌개’ 14종을 출시했다. ‘양반 국탕찌개’는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 동시에 각각의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국탕찌개 시장 진입과 동시에 ‘양반 국탕찌개’의 올해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하고, 2022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제품군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G마켓·옥션·G9 ‘빅스마일데이’, 첫 날부터 흥행 예감=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행사 첫날 오후 6시까지 누적 판매량만 331만개를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매진 행렬도 이어갔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각종 생활가전이 인기를 끌었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O2O서비스 ‘픽업데이’도 행사 초기부터 완판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50% 할인 판매한 ‘파리바게뜨 해피오더 1만원 모바일이용권'은 준비 수량 1만개가 2시간 만에 완판됐다.

◇세븐일레븐, 창립기념일 맞아 아동 복지시설에 식품 기부=세븐일레븐은 창립기념일(5월 21일)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해 총 4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기부물품은 과자, 음료 등 아이들 간식거리로 구성됐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구지역 내 아동 복지시설 3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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