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철거’·‘반대’ 상반된 목소리

김동길 기자 승인 2020.05.19 14:33 의견 0
19일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관계자들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 중단 및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기점으로 다른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19일 오후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는 수요집회 중단 및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는 “정의기억연대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위안부 동상 설치를 통해 위안부와 청소년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정대협이 매주 수요집회에서 청소년을 상대로 한 공연, 콘텐츠, 음악, 노래 등의 내용에 청소년에게 유해한 전쟁범죄, 성노예, 강간 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19일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관계자들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 중단 및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관계자들은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의 기자회견에 맞섰다. 이들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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