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처, 식품업체는 달랐다

박규리 기자 승인 2020.05.18 11:47 의견 0
샘표 로고

먹거리 업체에서 안전과 위생은 가장 중요시되는 부분이다. 샘표식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등 모범사례를 보였다. 앞서 ‘용인 66번’ 환자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티맥스소프트와는 다른 모습이다. 티맥스 사 측은 감염자 발생 후에도 직원들의 정상출근을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됐다. 반면 샘표식품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즉각적으로 조사와 방역을 실시했다.

18일 정상 출근한 샘표식품 직원들도 불안하지만 모범적인 절차를 받은 사측의 태도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샘표식품 직원들은 “방송에서나 보던 일이 바로 내 일이 되니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보건당국의 설명과 절차에 따른 조사와 방역 등을 지켜보며 안심이 됐다”며 “마스크를 열심히 쓰게 된 것 빼고는 다른 날과 다름없는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샘표식품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샘표식품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본사 직원 1명이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연휴기간 이태원 지역을 방문했으며, 클럽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샘표식품 본사는 결과를 통보받은 후 직원들을 귀가 조치시켰고,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건물 폐쇄 후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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