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포터 베이스 캠핑카가 서 있다. 사진=조규봉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포터 베이스 캠핑카가 서 있다. 사진=조규봉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캠핑카를 출시한다. 일각에선 현대자동차가 중소업체의 캠핑차에 까지 손을 뻗었다고 말하지만, 업계 리더로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주기 위해 도전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12일 포착된 포터(HR PE2) 베이스 캠핑카의 외관은 ‘정갈함’과 ‘일체감’을 떠오르게 했다. 긴 길이를 뽐내는 O/S 미러는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각지대까지 넓게 보여주는 듯 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포터 베이스 캠핑카가 서 있다. 후면에 영문으로 'POREST'라고 레터링돼 있다. 사진=조규봉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포터 베이스 캠핑카가 서 있다. 후면에 영문으로 'POREST'라고 레터링돼 있다. 사진=조규봉 기자
후면에 장착된 확장 슬라이드로 넓은 내부를 짐작할 수 있다. 사진=조규봉 기자
후면에 장착된 확장 슬라이드로 넓은 내부를 짐작할 수 있다. 사진=조규봉 기자

후면에는 영문으로 레터링 된 ‘POREST’가 적혀있다. 벙커 베드를 비롯해 침실 부위로 보이는 부분에 적용된 확장 슬라이드는 겉으로만 봐도 넓은 내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몸집 큰 성인이 타도 간격이 남을 정도의 넉넉한 운전석을 뽐내고 있다. 사진=조규봉 기자
몸집 큰 성인이 타도 간격이 남을 정도의 넉넉한 운전석을 뽐내고 있다. 사진=조규봉 기자

살짝 보이는 운전석은 깔끔함 그 자체였다. 운전석은 몸집이 큰 성인도 앞뒤 간격이 남을 정도로 넉넉했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는 수납공간이 위치해 있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수납공간 모습. 조규봉 기자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수납공간 모습. 조규봉 기자

실내 공간 역시 높은 속도로 도로를 달려도 안정감이 느껴지는 외관을 갖췄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포터 베이스 캠핑카 실내 모습. 사진=조규봉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포터 베이스 캠핑카 실내 모습. 사진=조규봉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포터 베이스 캠핑카 물 주입구 모습. 사진=조규봉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포터 베이스 캠핑카 물 주입구 모습. 사진=조규봉 기자

현대자동차는 1년에 총 350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예상가격은 5320만원에서 7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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