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효 실험과 원액 성분 조작’ 메디톡스 대표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행

박규리 기자 승인 2020.03.26 09:29 의견 0
메디톡스 제공

의약품 제조 관련 약사법 위반 및 시험결과 조작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의 영장 실질 심사가 금일 개최될 전망으로 검찰의 수사가 탄력을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원액 성분과 약효 실험 결과를 조작해 국가 출하 승인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업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수의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제품 품질을 확인한 식약처는 제품 회수를 명령했고 청주지방검찰청은 청주 오창과 오송 공장을 압수 수색하여 전·현직 임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검찰은 메디톡스 임원을 시험 결과 조작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으며 재판에 넘겨진 해당 임원은 첫 공판에서 범죄 사실을 인정하였고 대표이사로 수사를 확대한 상황이다.
 
검찰은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제품의 원액 성분과 역가(효과) 실험 결과를 조작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부터 국가 출하 승인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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