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임 만평=박명규 작가
클레임 만평=박명규 작가

비례대표 명단 수정안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됐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 대표는 19일 “참으로 가소로운 사람들에 의해 저의 정치인생 16년 마지막을 봉사하며 좋은 흔적을 남기려고 했던 생각이 막혀버리고 말았다”고 전했다.

나머지 4명의 최고위원도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미래한국당 지도부가 흔들리고 있다. 총선이 26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바닥을 드러낸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이 어떻게 발휘될지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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