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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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금융권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전염병으로 금융불균형이 찾아오고, 경기 불황에 사람들의 소비는 위축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생활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들을 위해 금융권은 금융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우아한형제들과 ‘외식업 자영업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식업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협약과 함께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을 새롭게 출시한다.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우아한형제들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에게 우대금리 0.3%p와 대출한도를 추가 지원해주는 대출 프로그램이다.

대출 대상은 사업장 마련을 하고자 하는 10년 이상 외식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다. 추천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앞서 우리은행도 SK엠앤서비스와 소상공인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우리은행은 SK엠앤서비스의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Bizit’에‘기업 모바일 금융몰’을 입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WON뱅킹을 통해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대출 신청 ▲예적금 상품 가입 ▲해외송금, ▲기업 컨설팅 등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다양한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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