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이통3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특정 분야에서 입지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쟁력을 키워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사의 ICT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인 ‘T팩토리’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 등 2개 상품·서비스가 세계적 권위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T팩토리’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문이 열리는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통해 New ICT 기반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단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미래 기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ICT 멀티플렉스로서 갖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LG유플러스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동반성장지수는 정부에서 국내 210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매년 상대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지표입니다.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총 9차례 평가가 진행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활동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실시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KT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어워드 2021 시상식에서 ‘통신서비스 혁신상’,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 2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KT는 ‘통신서비스 혁신상’ 및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 2개 부문에 출품해 모두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KT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5G 월드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이어갔습니다.

이통3사 관계자들은 “다채로운 디지털혁신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소비자와 교감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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