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tvN ‘라켓보이즈’ 합류… 캐스터 활약

전문 해설위원 못지않은 실력으로 팬들은 물론 야구팬들까지 놀라게 했던 가수 이찬원. 그가 야구에 이어 배드민턴 캐스터에 도전합니다.

최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는 이찬원의 출연 소식을 전했습니다.

‘라켓보이즈’는 에너지 넘치는 청년들의 좌충우돌 배드민턴 도전기로,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전국 각지 고수들과 도장깨기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립니다.

지금까지 감독 이용대를 비롯해 장수영, 장성규, 양세한, 오상욱, 정동원, 그룹 세븐틴 멤버 부승관 등이 출연을 알렸습니다.

이찬원은 ‘라켓보이즈’의 전담 캐스터로 활약합니다. 그는 그 누구보다 더 박진감 넘치게 ‘라켓보이즈’의 경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찬원의 캐스터 실력은 이미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평소 부캐(본래 캐릭터)는 가수, 부캐(부가 캐릭터)는 스포츠 해설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려한 언변과 해박한 스포츠 지식으로 각광받아왔습니다.

실제 이찬원은 삼성 라이온즈와 SK와이번스 경기의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 바 있습니다. 중계석에 앉은 그는 전문가 못지않은 해박한 야구 지식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 선수들의 플레이를 완벽하게 분석하는 등 수준급 해설 실력과 지식을 선보여 관객들을 놀랄게 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처음에는 신인 해설위원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찬원이었다. 말을 하지 않았으면 전혀 몰랐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이찬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청백전’에서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첫 MC 도전임에도 대본 없이 즉흥으로 펼쳐지는 운동 대결의 흐름을 짚어 매끄럽게 정리했습니다. 특히 운동회라는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맞게 심판 역할을 해내어 안정감과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야구에 이어 예능 MC, 배드민턴 캐스터에도 도전하게 된 이찬원. 그가 이번에도 안정적이고 전문가 못지않은 진행 실력을 뽐낼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사진=이찬원 SNS
사진=이찬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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