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여의도 63빌딩 63아트 미술관

에릭요한슨 사진전. 63아트 미술관 제공
에릭요한슨 사진전. 63아트 미술관 제공

“나는 현실 세계에는 없는 풍경을 계획하고 만들어낸다.”

스웨덴 대표작가 에릭 요한슨이 관객들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63ART 미술관에서 스웨덴 출신의 초현실주의 사진가 에릭 요한슨의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展 Vol.2:Beyond Imagination’이 개최됐다.

아쿠아플라넷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에릭 요한슨 신작 10점이 추가돼 에릭 요한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미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콘셉트로 구성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는 크게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혼자만의 여행, 시선에 대한 고찰, 추억 속 순간, 나만의 공간, 미래의 일상 등을 주제로 관객으로 하여금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 스페셜 섹션 ‘미디어룸’을 통해 에릭 요한슨 작품 속 빛을 활용한 미디어, 관람객이 직접 포토샵 제작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미디어를 만날 수 있다.

한편 63ART는 63빌딩 60층에 위치해 서울 전망과 미술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지난 2008년부터 전망대에 미술관을 개관하여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展 Vol.2:Beyond Imagination’은 9월 16일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휴관 없이 진행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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