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제공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금융권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추석맞이로 코로나19 팬데믹에 어려운 사람들도 도우면서, 따뜻한 온정도 베풀자는 게 금융권 취지입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 IT사랑봉사단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성남문화원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나눔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나눔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함과 동시에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첫번째 트렌드 리포트 ‘추석판 눈치코치 금융생활’을 발간했습니다. ‘눈치코치 금융생활’ 트렌드 리포트는 출금, 이체 등 다양한 신한은행의 데이터를 빅데이터 방식으로 분석해 경제ㆍ금융 활동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 속에서 재미있는 사회 변화를 공유하고자 발간을 시작했습니다.

JB금융그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섰습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규자금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입니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희귀·난치성질환자 20가족에게 65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상차림 및 방역용품을 지원했습니다. 성남제일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건강을 위해 가족캠프 대신 추석맞이 상차림 및 방역용품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추석맞이 상차림 및 방역용품 지원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20가정을 선정해 과일, 떡, 고기, 비타민 등 추석맞이 물품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물품(마스크), 각 가정별 요청 물품(유모차, 에어프라이어, 공기청정기, 특수안경 등)을 전달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추석과 코로나19가 맞물려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권이 추석맞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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