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2021년 굿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우수 디자인에…DL이앤씨,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현대엔지니어링의 클린앤케어존.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의 클린앤케어존.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거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

건설업계가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 이상의 의미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전략입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3개 상품이 ‘2021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습니다.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클린앤케어존은 세균 및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청결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살균수전에서 손을 씻고 에어샤워시스템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의류관리기와 제균기 등을 통한 관리를 현관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다른 선정작 지속 가능 멀티공간은 100% 재활용 가능한 금속인 발포알루미늄으로 벽면을 구성한 자연친화적 디자인입니다.

e편한세상 BI디자인. 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BI디자인.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도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거치며 디자인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독일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와 ‘앱스(Apps)’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리뉴얼 이후 첫 수상입니다.

20년간 e편한세상의 대표적인 상징이었던 구름 심볼을 선명하게 개선·적용해 높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앱스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e편한세상 스마트홈 앱은 높은 편의성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 시장에서 디자인 역량 강화가 점차 중시되고 있다”며 “디자인 개발에 따라 아파트 브랜드 가치도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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